우리나라 속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속담 100가지를 제가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늘부터 며칠간은 우리나라 속담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고자 합니다.
그럼 어떤 속단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우리나라 속담 100가지 중에 가나다 순으로 순서대로 2개씩 묶어 보았습니다.
어떤 속담들이 있는지 다함께 살펴봅시다.
우리나라 속담 100가지 모음
1. 가는 날이 장날이다
▶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어 맞았을때 쓰는 말입니다.
견해에 따라 다른 해석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표준 국어 대사전에 따르면 '가는 날이 장날'은 '일을 보러 가니 공교롭게 장이 서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풀이되므로, 이때의 '장날'은 '장이 서는 날'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입니다.
'안팎'은 어원적으로 명사 '않'과 명사 '밖'이 결합한 말이므로 통사적 합성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공시적으로는 '안'에 'ㅎ'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통사적 합성어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시다면 문법서 등을 두루 참고하시어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견해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국어원은 언어 정책을 펴 나가는 기관이며, 어떠한 문법적 견해를 취하지 않습니다.
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재산같은 것이 조금씨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조금 젖어서 모른다는 말로 작은 것이 큰 것이 되어 돌아온다는 뜻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우리말샘에 따르면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 들기 때문에 여간해서도 옷이 젖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나쁜 습관에 대해서만 쓸 수 있는 표현은 아닙니다.
4.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하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결점은 모르면서 남의 작은 실수를 탓하는 것입니다.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가마가 솥더러 검정아 한다, 가마솥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허청 기둥이 칙간 기둥 흉본다, 뒷간 기둥이 물방앗간 기둥을 더럽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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