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시대는 선사시대의 시기구분상 인간이 간석기를 생활도구로 사용한 시대입니다.
새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원시농경과 목축에 의한 식량생산을 하게 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배경으로 인류문화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오랜 기간 구석기시대의 수렵·채집경제를 벗어나, 농경이나 목축을 기반으로 안정된 정착생활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토기 및 간석기를 사용하고 직물기술을 개발, 새로운 문화특성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신석기 시대의 탄생과 주요 유물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석기 시대의 탄생
신석기 시대는 석기시대의 시대구분으로 볼때 구석기와 중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난 마지막 단계입니다.
아주 오랜 기간 구석기시대의 수렵이나 채집경제를 벗어나, 농경이나 목축을 기반으로 안정된 정착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기 및 간석기를 사용하고 직물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문화 특성을 지니게 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석기시대라 하면, 인류가 처음으로 원시농경과 목축에 의한 식량생산을 하게 되어, 그 배경으로 인류문화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시기를 말합니다.
- 신석기시대 전기는 주로 어로생활에 전념하면서 수렵이나 채집활동을 병행했던 어로·수렵사회적 성격을 가집니다.
- 신석기시대 중기는 생활도구나 생활경제에서도 전기와 큰 차이가 없고 아직 농경 이전 단계의 어로·수렵에 의존한 사회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신석기시대 후기는 서해안지역의 경우 전형적 빗살무늬토기가 퇴화되어 구연부에만 시문하게 되며, 동해안 및 남해안지역에서도 퇴화·변형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탑리유적에서 피·조 등의 재배곡물이 석제 농경구와 함께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궁산리에서는 돌가래·뿔가래와 산돼지 이빨로 만든 낫과 같은 농경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물들은 한정된 지역에서나마 초보적 단계의 전작농경이 시작됨을 알려주고 있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신석기 시대의 주요 유물들
한국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토기문화로 빗살무늬토기문화를 들 수 있습니다.
토기의 모양은 밑이 뾰족한 포탄형과 밑이 납작한 항아리형, 화분 모양을 하고 있는 모양 등이 있는데, 토기표면에 무늬를 장식하고 있는 점이 이 시대 토기의 특징입니다.
무늬는 빗같이 생긴 무늬새기개를 가지고 누르거나 새겨서 생긴 선이나 점으로 기하학적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늬모양이나 그릇의 형태가 북방유라시아의 캄케라믹, 바이칼 지방, 소련의 연해주 지방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토기들과 유사성이 있습니다. 한국의 신석기토기는 캄케라믹이 시베리아를 거쳐서 한반도에 유입된 것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빗살무늬토기는 그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여러 개의 금을 긋거나 선, 점, 동그라미 등의 무늬로 기하학적인 장식을 한 토기를 말합니다. 한반도에서 토기 자체는 기원전 1만년까지 추측하는 학자도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빗살무늬토기가 등장한 것은 기원전 3,700년 정도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전에는 지역별로 서로 다른 양식이 전개되다가 서북한 지역을 시작으로 한반도 곳곳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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