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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보

우리나라속담 100가지 part5

by 역사통통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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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속담 100가지 중에 그 다섯번째 시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100가지 속담을 많이 찾고 계신데요, 한꺼번에 올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마지막 쯔음 100가지 다 모은 속담을 올려 보도록 할게요. 제가 작업한 속담 이미지가 좀 많아서 포스팅 하는데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자 그럼 오늘은 어떤 속담들이 나올지 함께 살펴봅시다. 

 

우리나라속담 100가지 #5

 

 

1.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하게 굴거나 더욱 엇나감을 이르는 말입니다.

머리에 나야 하는 뿔이 엉덩이에서 났다면?? 품성이 고약하면 세상의 당연한 이치도 엇나가게 한다는 말로, 못된 사람이 못된 짓만 할 때 쓰이는 경우입니다.

못된 송아지처럼 보기 싫은 짓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기보다 힘없는 아이들을 마구 괴롭히면서 힘이 세다고 으스대고 다니거나, 맡은 일은 하나도 안 하고 남에게 슬쩍 떠넘기면서 잘난 척만 하는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가뜩이나 못되고 심술 맞아서 남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데, 설치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더욱 얄밉게 됩니다. 이처럼 못된 사람이 자기 행동을 뉘우치기는커녕 건방지게 행동하고 나쁜 짓만 하고 다닌다는 뜻에 사용됩니다.

 

 

2.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늘 사용하는 도끼라도 잘못하면 발등을 찍는다는 말로 잘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실패하거나, 믿었던 사람이 배신할 때 쓰는 말입니다.

늘 사용하는 도끼라도 잘못하면 발등을 찍히고 맙니다.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실패하거나, 믿었던 사람이 배신할 때 쓰는 말이기도 합니다.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었던 사람에게 어처구니없이 배신을 당하거나, 아무 염려 없이 꼭 이루어질 거라고 굳게 믿고 있던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아무리 잘 알고 믿음이 있더라도 잠깐의 부주의나 실수로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3.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무리 노력을 하고 애써도 보람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입니다. 밑 빠진 독은 아무리 물을 부어도 채울 수 없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애를 써도 보람이 없는 경우에 비유적으로 쓰는 격언입니다.
아무리 애써 하더라도 아무 보람이 없는 경우, 혹은 아무리 벌어도 쓸 곳이 많아 항상 모자라는 경우를 일컫기도 합니다.



4.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자그마한 나쁜 일도 자꾸 하면 버릇이 되어 나중에는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어릴 때 좋지 못한 버릇을 고치려 노력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나중엔 더 나쁜 버릇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바늘을 훔치던 사람이 계속하면 소처럼 큰 것도 훔친다는 말로 작은 나쁜 짓도 자꾸 하게 되면 더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되니 아예 나쁜 버릇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길들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5.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기준이나 기본이 되는 것보다 추가하거나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이르는 말입니다.
주된 것보다 딸린 것이 더 크거나 많음을 뜻합니다. 당연히 작아야 할 것이 더 크고, 적어야 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선물보다 비싼 포장지를 살 때, 밥보다 더 비싼 후식을 먹을 때 에 사용하기에 좋은 속담입니다.



6.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하여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말입니다.

가벼운 종이 한 장도 함께 들면 옮기기가 더 쉽다는 말로,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힘을 합해서 하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7. 벼룩의 간 빼먹기

극히 적은 이익을 부당한 수단을 써서 착취한다는 말입니다. 
벼룩처럼 매우 작고 어려운 사람의 조그만 이익마저도 다 빼앗는 탐욕스러운 사람에게 사용하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몹시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기는 커녕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까지 빼앗는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보다 가난한 사람의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 것은 매우 뻔뻔스럽고 염치없는 행동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에게 얼마 되지도 않는 이익을 얻으려고 할 때나 하는 짓이 인색한 사람에게 사용됩니다.

 

 

8. 병 주고 약 준다.

일이 안 되도록 방해하고는 도와 주는 척한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해를 입혀 놓고 어루만지거나 약을 주며 도와주는 척하는 사람이 있어요. 교활하고 음흉한 사람의 행동을 이를 때 쓰는 말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나라 속담 100가지 중 5번째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6번째 속담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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