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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보

우리나라속담 100가지 part4

by 역사통통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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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속담 100가지 중에 그 4번째 시간 입니다. 차례대로 잘 포스팅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앞부분에 놓친게 있는것 같은데 혹시라도 놓친게 있었다면 마지막에 따로 올려둘게요.

한꺼번에 올리고 싶었는데 양이 좀 많아서 몇개씩 묶어 올리는거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오늘 우리나라속담 100가지 part4 시작해 봅니다.

 

우리나라속담 100가지 part4

 

 

1.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아무리 잘 아는 일이라도 조심하여 실수 없게 하라는 뜻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돌다리는 튼튼하여 안심 할 수있지만 완전히 튼튼하고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매사에 조심하여 안전을 생각하며 다녀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속담입니다.

 

 

2.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도리어 일을 크게 당한다는 뜻입니다.

곡식을 재는 단위인 ‘되’는 1.8리터, ‘말’은 18리터입니다. 되로 주었는데 열 배나 되는 말로 되갚음을 받게 된다면 억울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까딱 잘못하다가 이렇게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말이나 행동을 조심해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3. 등잔 밑이 어둡다.

등잔 받침에 가려져 아래쪽이 어둡다는 말로 가까운 데 있는 일을 먼 데 있는 일보다 오히려 잘 모른다는 뜻입니다.
실제 등잔불 자체는 전기가 없던 시절에 방을 환하게 비출 수 있을 정도로 밝아서 잘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등잔 밑은 그 불빛에서 나온 그림자, 특히 등잔대 그림자에 가려지기 때문에 오히려 어둡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바로 가까이에 있는 걸 못 찾을 때 흔히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을 쓰게 됩니다.

 

 

 

4. 땅 짚고 헤엄치기

 

땅을 짚고 헤엄치듯이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가리켜 하는 말입니다. 또한 어떤 일이 의심할 여지도 없이 확실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뜻으로는 누운 소 타기, 누워서 떡 먹기, 묵은 낙지 꿰듯, 삶은 호박에 침 박기, 언청이 콩가루 쥐어 먹기, 호박에 침 주기 등이 있습니다.

 

 

5.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탓한다는 뜻입니다. 자기는 더 큰 결점이 있으면서 남이 지닌 작은 결점을 흉보는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그슬린 돼지가 달아맨 돼지 타령한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 쌍언청이가 외언청이 타령한다, 제 흉 열 가지 가진 놈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 등이 있습니다.

 

 

6.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맑은 하늘에서 느닷없이 벼락이 친다는 말로, 뜻밖에 당하는 불행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벼락은 공중의 전기와 땅 위의 물체 사이에 일어나는 전기 작용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땅 위의 물체에 내리꽃히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주로 비가 올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비가 오지 않는 맑은 하늘에 벼락이 칠 때도 있는데 이를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고 합니다.
맑은 하늘에서 느닷없이 벼락이 친다는 말로, 뜻밖에 당하는 불행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비슷한 속담으로는 맑은 하늘에 벼락 맞겠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는다. 등이 있습니다.

 

 

7.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을 잘 하면 큰 빚도 갚을 수 있다는 말로, 말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입니다. 말을 잘하면 천 냥이나 되는 큰 빚을 말로 갚을 수 있다는 말로,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8.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목구멍에 포도청의 뜻은 먹고 살기 위해서는 안할 수 없는게 없다라는 뜻으로 옛 조선시대에 포도청이라는 경찰서 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이 곳에 끌려가더라도 먹고 살기 위해서는 못할짓이 없다는 뜻입니다. 어원은 굶주린 사람들이 포도청에 끌려가 심판을 받을때 먹고 살기위해서 도둑질을 했다 라는 말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나라 속담 100가지 중에 네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럼 이번 다섯번째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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