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로 커튼콜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커튼콜이란? 공연이 끝난 후 출연진들이 관객의 박수에 답하여 다시 무대로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강하늘, 하지원 주연의 커튼콜이 지난 월요일에 방영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커튼콜 드라마 줄거리, 등장인물 등의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커튼콜 줄거리
연극배우가 한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가짜 손자의 역할을 연기하게 됩니다. 지상 최대 사기극이 펼쳐질 커튼콜. 6.25 전쟁으로 시대를 거슬러 현시대와 번갈아가며 공존하는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왜 가짜 손자를 찾았다고 연기를 해야 하는건지, 연기파 배우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이들의 이야기가 곧 시작됩니다.
나무처럼 올곧게, 자신의 모든 것을 주는 존재가 과연 있을까? 나무는 태어나며 죽을 때까지 자신의 모든 걸 희생합니다.
여기 한국의 격동기를 거쳐온 한 여자(고두심) 가 있습니다.
평생 자신이 일구어 놓은 단 하나의 낙원을 남겨 놓은 채로 그녀가 만든 낙원에 삶을 꾸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낙원을 빼앗길 운명에 놓인 사라들이 낙원을 만든 사람과 그녀의 소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이야기 입니다. 그과정 속에서 이들은 타인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커튼콜 방송 정보
▶ 첫방 : 2022. 10. 31일~ 매주 월,화
▶ 시간 : 월화 오후 9시 50분
▶ 편성 : 16부작
▶ 주요 등장인물 :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지승현, 최대훈, 황우슬혜, 배해선, 김현숙, 정유진 손종학, 한재영
▶ 스트리밍 : 웨이브 , 쿠팡플레이
커튼콜 등장인물 소개
유재헌 역 :: 강하늘 (20대후반~ 30대 초)
배우 강하늘이 연기하는 유재헌은 모든 게 부족한 채 살아온 인생과 다르게, 자기애와 자존감이 넘치는 긍정과 낙관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라는 인생의 좌우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 극장의 연극배우로 지내는 그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닥치는대로 일을 하며 내공을 쌓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한 노신사로부터 어떤 할머니의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라는 뜬금없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앞으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박세연 역 :: 하지원(30대)
호텔 낙원의 손녀이자 총지배인 낙원을 이끌고 있는 실질적인 경영자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파트 타임으로 호텔 일선에 뛰어들어 실력과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온 실력파 리더로 총망받고 있습니다.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은 물론 따뜻한 면모까지 겸비한 사랑스런 인물입니다. 이렇게 부족하지 않게 살아온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와 얽히면서 고비를 맞게 되는데...
자금순 역 :: 고두심(90대)
1930년대 함경도에서 태어난 여인으로 10대에 광복을 맞이하고 6.25 전쟁으로 20대를 시작하였습니다.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체험한 인물입니다. 전쟁의 포화를 피해 월남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아이와는 생이별하게 되는데... 언젠가 만나게 될 두 사람을 기다리며 호텔 낙원을 꾸려나갔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생애 마지막으로 북한에 있는 손자를 보는 게 소원이라고 하는데...
정상철 역 :: 성동일(50대)
호텔 낙원의 총수인이자 자금순의 오른팔입니다. 자금순의 다양한 일을 봐주고 있습니다. 자금순을 제외하면 호텔 낙원에서 가장 오래 일한 직원입니다. 지배인의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자금순의 수행비서처럼 아직까지도 옆에서 보필중입니다. 자금순의 마지막 소원인 북에 있는 손자를 보여주기 위해 애를 쓰다가 어느 연극에서 유재헌의 감명 깊은 연기를 보게 되고, 그에게 북한에서 온 손자 역할을 해 달라고 제안하는데...
배동제 역 :: 권상우(30대 후반)
유통체인을 거느린 거대 재벌그룹 삼우의 후계자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타인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는 과감한 언행을 일삼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의 말에는 나름의 확고의 논리와 확신이 있어 예의없다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말도 안된다는 소리는 절대 듣지 않습니다. 인생에 있어 단 한번 유일하게 놓쳐버린 그 무언가 때문에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서윤희 역 :: 정지소(20대)
무명 연극배우지만 본래 인생의 욜로를 즐기고 있는 초엘리트입니다. 극단 단원들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거대한 연극에서 유재헌의 가짜 아내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리문성 역 :: 노상현(20대 후반)
모든 비밀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입니다. 북한 출신의 밀수꾼이자 조선족 계열의 MA YAC 조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후에 조직과 싸움녀서 다수의 사상자를 낸 후 종적을 감춥니다.
박세준 역 :: 지승현(40대)
호텔 낙원의 첫째 아들이자 대주주입니다. 냉철한 엘리트로서 이상보다는 현실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입니다.
박세규 역 :: 최대훈(30대 후반)
낙원호텔의 둘째 아들이며 자신이 가진 모든걸 이용해 허세와 허영을 즐기는 인물입니다.
현지원 역 :: 황우슬혜(30대)
호텔 낙원의 장남 박세준의 아내입니다.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엘레강스한 미녀로 결혼한지 오래 됐음에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유지하지만 의외의 허술함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윤정숙 역 :: 배해선(50대)
자금순 집안의 유일한 가정부로 원래는 호텔의 오래된 하우스키퍼였으나, 은퇴하지 않고 자금순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커튼콜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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